한국의 편의점은 외국인 여행자와 거주자 모두에게 매우 익숙한 공간입니다. 음료 구매, 계산, 상품 문의, 택배 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본적인 한국어 표현만 익혀도 많은 상황에서 수월한 소통이 가능합니다.이 글에서는 편의점에서 실제로 자주 쓰이는 핵심 표현을 정리하여, 외국인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실제 편의점 상황을 기준으로 정리된 문장들이므로 반복 학습 시 실전 적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상품 구매 및 계산 시 자주 쓰는 문장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황은 상품을 집어 들고 계산대에 가는 장면입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은 “이거 계산할게요.”, “봉투 필요 없어요.”, “카드로 결제할게요.” 등이 있습니다. 또한 “현금도 되나요?”, “영수증 주세요.” 같은 표현은 기본적인 계산 흐름에서 자주 활용됩니다. 계산 전 상품 위치를 물어볼 때는 “물 어디 있어요?”, “컵라면 어디에 있나요?”와 같은 문장이 자연스럽습니다. 가격을 묻고 싶다면 “이거 얼마예요?”, “세일 중인가요?” 같은 문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요청 및 상품 문의 표현
편의점은 무인 계산대를 사용하는 곳도 많고, 점원과 직접 대화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본 요청 표현이 유용합니다. “뜨거운 물 있어요?”, “젓가락 주세요.”, “비닐봉지 있나요?” 같은 짧은 문장은 요청 상황에 바로 쓰입니다. 또한 “이거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전자레인지 어디 있어요?”도 많이 사용되는 말입니다.상품이 품절되었거나 위치가 애매할 때는 “이거 없어요?”, “다른 맛은 없 요?” 같은 질문도 익혀두면 좋습니다.친절한 어조와 함께 말하면 직원도 쉽게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습니다.
기타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한국어
편의점에서는 공공요금 납부, 택배, 복사기 이용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택배 보낼 수 있어요?”, “요금 납부 가능해요?”, “복사 좀 할 수 있을까요?” 같은 표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ATM이나 모바일 결제 관련 문의 시 “ATM 기계 있어요?”, “간편 결제되나요?”와 같은 문장도 유용합니다. 외국인이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위 표현들을 익혀두면 긴장 없이 편의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문장들은 모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2~3 문장씩만 반복 연습해도 일상 회화 능력이 빠르게 향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