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하며, “한국어 실력이 ‘기회’를 만드는 순간”
모든 시작은 작은 단어 하나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려운 문법에 멈추기도 했고, 발음 하나에 시간을 오래 들인 날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쌓아온 한국어 실력은 이제
단순히 ‘잘 말하는 외국인’이 아니라,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는 문을 열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많습니다.
사람들에게 배움을 전달하고,
콘텐츠로 문화와 언어를 연결하고,
때로는 스스로의 경험을 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시험 점수나 자격증이 증명하는 능력이 아닙니다.
당신의 언어는 곧, 당신만의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완벽한 문장이 아니라,
그 언어로 누구와 어떻게 연결되느냐는 점입니다.
한국어는 분명 낯선 언어였지만,
지금은 가장 나답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고,
앞으로는 그 도구로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한국어는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일 차례입니다.
당신이 가진 한국어 능력은
누군가에게는 필요하고, 누군가에게는 배움이 되며,
무엇보다 당신 자신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기회를 이제, 현실로 바꿔보세요.